입간판이 왜 필요하세요?

이 글을 읽으면 대충 넘어가기 쉬운 본질적인 질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가게에 입간판이 왜 필요한걸까?”

🎯 요약 : 목적없이 시간과 돈을 들여 행동을 취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뻔하겠죠? 이런 법칙은 입간판을 사는 과정에서도 어김없이 적용됩니다. 이 글은 입간판이 필요한 대표적인 이유 4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구매 계획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대략적인 방향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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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토머스 카알라일
골든서클 golden circle 도안
골든서클 도안 (저작권 : 간판다는날)

사람들은 보통 왜(why)보다는 무엇(what)이나 어떻게(how)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시간을 들여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해결 방법을 찾는데 더 높은 집중력과 많은 시간을 사용하곤 하죠. 왜냐하면, 그게 더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전문가들은 행동 하기전에 이유를 먼저 생각해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유(why)를 고민한다는건 목적을 다시 떠올려 본다는 것이니까요. 목적없이 시간과 돈을 들여 행동을 취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뻔하겠죠?

별이 빛나는 밤에 시간을 내어 고민하는 입간판이 필요한 이유
Photo by prottoy hassan on Unsplash

이런 법칙은 입간판을 사는 과정에서도 어김없이 적용됩니다.

이 글은 입간판이 필요한 대표적인 이유 4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구매 계획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대략적인 방향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나면,

  1. 가게 브랜드 이름을 강조해야 하는데 깨알만한 글씨로 메뉴를 소개한다던지 🥸
  2.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을 넣어야 하는데 멋있어 보이려는 욕구가 반영된 그래픽이 들어간다던지

등의 비효율적인 상황을 방지할 수 있게됩니다.



왜 입간판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나요?

사실 입간판은 대충 사도 기본빵(?)🥐은 합니다. 하지만 약간만 시간을 투자해 구체적인 이유(why)를 떠올려보면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살짝 뜬금없지만 질문 하나 드릴게요.

사인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일까요, 아니면 광고물일까요?

당신의 🎤 선택은~?
여러 종류의 입간판이 있기에 좋은 선택이 필요한 이유 이다.
다양한 형태의 입간판 (제작처 & 사진 저작권 : 간판다는날)

사인제품(sign product)은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곤 하는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사인물은 두가지 카테고리의 교집합에 속하는 제품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 개념이 약했던 옛날에는 손님에게 메시지 전달을 강하게 하는 것이 사인제품의 미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공간 컨셉, 즉 인테리어가 매우 중요한 시대입니다. 컨셉을 유지하기 위해 점점 간판이 작아지거나 아예 없애버리는 가게들도 많이 생겼죠. 이런상황에서 메시지 전달에만 집중하는 사인제품은 자연히 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

💁🏻‍♀️ 그래서 사인제품은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해야 합니다. 인테리어 오브제로써의 아름다움은 기본이고, 손님에게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실용적 역할도 동시에 충족해야만 합니다.

입간판이 필요한 이유 4가지 유형

숫자 4 형태의 사인물이 붙은 복도, 입간판이 필요한 이유 4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Photo by Claudio Schwarz | @purzlbaum on Unsplash

간판다는날은 2019년 7월부터 자영업자분들에게 온라인으로 입간판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천개의 입간판을 보내드리면서 많은 분들과 상담을 해왔는데요. 그분들의 구매 이유를 정리해보니 대략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각 케이스를 공유하고, 상황에 따른 대략적인 입간판 구매 가이드를 드리겠습니다.

이유 1. 그냥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사업은 막연한 미래와 지리하게 싸우는 시간의 연속을 나타내는 이미지
틱톡틱톡… (이미지 출처: Photo by Alexander Schimmeck on Unsplash)

사업은 막연한 미래와 지리하게 싸우는 ⏰ 시간의 연속입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요즘은 더욱 그렇죠.

하루하루 매출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불안한 결과가 올까봐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뭐라도 해야 할 것 같기만 하죠.

위에 언급했듯이 입간판은 대충 구매해도 기본은 하는 사인제품입니다. 하지만 사고나서 후회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최소 7~8만원 이상은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는 💭 구체적인 이유를 조금 더 생각해보고 진행하는 것을 권해드리곤 합니다. 또는 사인 전문가와 상담후 본인의 니즈(needs)를 찾아보는 것도 좋고요.

이유 2. 손님이 많이 오면 좋겠는데 입간판이 있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인스타그램 피드를 스크롤 하는 모습
Photo by Gabrielle Henderson on Unsplash

🤳🏻 요즘은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하는게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간판이 없더라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시대이기도 하죠.

하지만 모든 가게가 그런 행운을 누릴 수 있는건 아닙니다. 업종별 한계가 있기도 하고,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능력이나 자금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입지는 여전히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라도 가게의 존재를 어필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생존과 직결된 자영업 사장님들의 간절함🥺이겠죠. 이런 마음이 입간판을 들여놔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출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입간판의 어떤 특성을 알아야 할까요?

간판다는날 마케터L의 질문
손님의 이동 동선 맞은편에서 시선을 끄는 간판다는날 아크릴 큐브 입간판 이미지
입간판은 손님 동선 맞은편에서 어필해 가게 안으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 저작권 : 간판다는날)

입간판은 가게 위에 붙는 전면간판과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손님의 동선, 즉 걸어오는 맞은편에서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점을 활용해 먼 곳에서도 가게 이름이 잘 보이는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그에 맞는 소재, 크기, 그래픽 디자인 선택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강렬한 원색 계열의 입간판을 놓거나 가게 이름을 크게 넣는 방법 등이 있겠죠.

이에 관련해서는 내용이 길어지니 별도 콘텐츠로 제작 후 링크를 걸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콘텐츠가 발행되는 즉시 알림을 받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구독양식을 작성해주세요 ✍🏻)

이유 3. 근처에 경쟁 가게가 있는데, 그곳엔 입간판이 있고 저희는 없어서요.

변별력 있는 입간판이 필요한 이유 귀인만두 선릉점 입간판 사진
정체성이 분명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귀일교자(논현점)‘만의 브랜드를 잘 표현하는 입간판 (사진 저작권 : 간판다는날 | 본 제품은 간판다는날에서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경쟁 가게가 근처에 있다면 매우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죠. 그곳에 우리 손님들이 들어가는 모습만 봐도 온 신경이 집중되기도 하고요. (맴찢 😭)

경쟁 업체와의 손님 유입 차이는 왜 생길까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겁니다.

어쩌면 입간판 유무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차이라도 만들 수 있다면 그냥 간과👀할 수는 없겠죠.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들 하잖아요.

이럴때는 손님이 우리 가게와 경쟁 가게를 구분해 인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입간판을 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변별력을 위해 우리 가게만의 브랜드 색깔을 잘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보세요.

인테리어 컨셉에 잘 맞는 소재와 색상, 그리고 가게 브랜드명을 잘 배치하는게 도움이 되겠죠.

이유 4. 우리 가게가 뭐하는 곳인지, 어떤 서비스가 되는지 자꾸 물어보세요.

상세한 내용이 들어가는 검정색 철제 입간판
전략적인 서비스 내용 표기 (제작처 & 사진 저작권 : 간판다는날)

제겐 15년 가까이 미용실을 하고 있는 동생이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가게로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잡상인은 물론이고요. 특히 어떤 서비스가 되는지 찔러보기식으로 물어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요. 저도 옛날에는 오프라인에서 장사를 잠깐 했던 경험이 있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업이 그런 것 같아요. 자원(시간, 돈 💵, 인력 👩🏻‍💼)은 한정되어 있는데 해야 할 것은 많기 마련입니다. 특히 동일한 질문에 반복해서 답해야 하는 일은 손님을 응대하는 중요한 업무이긴 합니다만, 반복 누적되면 그만큼 힘빠지는 일도 없죠.

그래서 온라인 마켓에서는 ‘자주 묻는 질문(FAQ)‘을 만들어 고객 응대를 최대한 자동화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자동화는 온라인에서만 가능한 일일까요? 오프라인 가게에서도 입간판을 비롯한 여러 사인제품을 이용해서 이런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 여기 뭐 팔죠?
  • 여기서 제일 맛있고 잘나가는 메뉴는 뭐에요?
  • OOO 이거 되나요?
  •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뭐에요?

등등… 이렇게 손님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을 사인물에 적어서 배치하면 그만큼 같은 대답을 해야 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 질문에 응대하는 부분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입간판에 대표 메뉴를 적거나, 분명한 서비스 내용을 기재하는 것을 의뢰해야 하겠죠.

당신은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나요?

지금까지 가장 많이 입간판 구매를 고려하게 되는 4가지 유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어떠세요? 당신은 위 상황안에 속해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다음에 계속 이어질 간판다는날의 입간판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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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